이 정규앨범은 전통 민요와 판소리를 토대로, 덜어내고 더하며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국악 크로스오버이다.
옛 정서의 숨결을 현대적인 리듬과 화성으로 확장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음악적 대화를 시도한다.
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며 한국적 정서를 품고 있으면서도 세계 어디서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울림을 담았다.
음악은 국경을 넘어 흐르고, 그 속에서 우리는 낯설고도 익숙한 감정을 동시에 마주한다.
이 앨범은 전통과 세계를 잇는 하나의 응답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