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뜨거운 관심 속 찬란하게 데뷔한 이후 특유의 다이내믹한 청량 에너지로 K-POP 최초의 역사를 꾸준히 써 내려가고 있는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이번 정규 1집 〈NEVER SAY NEVER〉는 이들의 음악적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한층 확장하는 앨범이다.
〈NEVER SAY NEVER〉는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완성된 ‘TEAM ZEROBASEONE’이 가장 아이코닉한(ICONIK) 순간을 함께 맞이한다는 빛나는 포부를 담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부터 지금까지의 행보로 증명해온 것처럼, ZEROBASEONE은 평범한(ordinary) 현실 속에서도 특별한(iconic) 무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린 무엇이든 될 수 있다(NEVER SAY NEVER)’는 강렬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소년에서 청년으로의 성장을 그리듯,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ZEROBASEONE은 이를 통해 ‘성숙 파워 청량’이라는 무드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내고, 보컬과 퍼포먼스 양면에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전승을 떠올리게 하는 에너지를 담은 선공개곡 ‘SLAM DUNK’에 이어 타이틀곡 ‘ICONIK’은 이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파워풀하게 표현함으로써, 팀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각인시키는 곡이다.
[트랙 소개]
1. ICONIK
“What we do is ICONIK. What we got is ICONIK.”
타이틀곡 ‘ICONIK(Iconic Spark)’은 Nu Disco(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POP 트랙으로,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ZEROBASEONE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세련된 그루브와 타이트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라이브 보컬 케미스트리는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다 마침내 에너지의 절정을 선사한다.
이 곡은 ZEROBASEONE이 걸어온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을 대표하는 동시에, 이들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력을 거슬러 달에 닿겠다는 가사에 담아내, 아직 더 높이 빛나고자 하는 아홉 청년의 포부를 생생하게 전한다.
2. SLAM DUNK
“Heads up 우릴 봐 How we break the rules SLAM DUNK!”
‘SLAM DUNK’는 농구 코트 위의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박진감 넘치는 EDM & Hiphop 장르의 곡이다. 청량한 멜로디와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 곡은 마치 코트 위를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과 리듬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ZEROBASEONE표 응원가이다.
특히 덩크슛을 떠올리게 하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 위로 농구공이 바닥을 튕기는 소리와 운동화의 마찰음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실제 농구 경기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멤버들의 힘찬 보컬과 함께, 이들이 지닌 패기와 자신감을 농구 게임에 빗댄 노랫말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리스너에게 강한 응원의 에너지를 전한다.
3. Lovesick Game
“또 한 번 Reset 멈출 수 없는 Lovesick game”
‘Lovesick Game’은 타는듯한 갈증을 안고 사막 속 위험한 오아시스를 마주한 것처럼, 상처를 감수하면서도 결국 멈출 수 없는 얽히고설킨 사랑의 게임을 그려낸 곡이다.
미니 5집 〈BLUE PARADISE〉의 ‘Devil Game’에 이은 두 번째 게임 시리즈로, 빠져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Hiphop과 R&B를 바탕으로 한 Future Bass 장르로, 그루브한 리듬과 터질듯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심연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4. Goosebumps
“다 티가 날 정도로 좋아 난 네가 You give me Goosebumps”
미니 5집 〈BLUE PARADISE〉의 ‘Doctor! Doctor!’에 이어지는 ZEROBASEONE 감성의 R&B POP 트랙으로, Motown Soul(모타운 솔) 스타일이 더해져 한층 깊어진 정서를 담아냈다. 클래식 R&B를 연상케 하는 샘플링과 후크송 기법이 아날로그 무드를 자아내고,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드럼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트렌디한 이지리스닝 트랙이 완성됐다.
특히 사랑에 취해 아득해진 감정을 ‘Goosebumps’라는 중독성 있는 코러스에 녹여내, 여름밤 청춘의 간질간질한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
5. Dumb
“것 봐 괜히 겁먹지 마 No brake 지금 기분은 High, We go Dumb”
‘Dumb’은 누구나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Hiphop 기반의 업비트 POP 곡이다. 앞서 풋풋하고 당찬 신예의 면모를 보여준 ‘New Kidz on the Block’, ‘Kidz Zone’에 이어, ZEROBASEONE만의 자유로움과 개성을 담아낸 마지막 키즈 시리즈이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랩, 재치 있는 애드리브가 장난스러운 멜로디 리프와 어우러지며, 고민과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만은 하늘을 나는 듯 자유롭게 즐기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전한다.
6. NOW OR NEVER (Korean ver.)
“답은 없어 아무리 생각해 봐도 지금 마주한 시선 그대로…나를 안아”
일본 첫 EP 〈PREZENT〉 타이틀곡 ‘NOW OR NEVER’의 한국어 버전으로, Drum & Bass와 ROCK 사운드가 어우러져 청춘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가운데 서정적인 피아노와 에너제틱한 기타가 더해져 깊은 몰입을 선사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지금 내 눈앞의 너’라는 확신을 애틋하게 풀어낸 가사가 감정의 깊이를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며, 특히 한국어 버전에서는 원곡의 메시지를 확장해 써 내려 간 ‘파트 2’의 성격을 갖는다.
7. EXTRA
“불러내 EXTRA Spice 너만의 Flavor”
성한빈, 한유진, 석매튜, 김규빈, 박건욱이 참여한 유닛곡 ‘EXTRA’는 강렬한 드럼과 쿨한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하이 에너지 힙합 댄스 곡이다. 히트메이커 KENZIE가 작업한 이 곡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챈트가 어우러져 강렬한 서바이벌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동시에, 또 다른 음악적 컬러를 선보인다.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사운드를 통해 ZEROBASEONE 스타일의 매운맛(EXTRA spice flavor)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8. Long Way Back
“먼 길을 돌아 네 앞에 다시 설 때, 네 미소를 허락해줄래”
장하오, 리키, 김지웅, 김태래가 참여한 ‘Long Way Back’은 감성적인 일렉트릭 피아노와 몽환적인 신스, 깊고 부드러운 베이스가 어우러진 R&B 발라드다. ‘EXTRA’에 이은 KENZIE의 유닛곡으로, 섬세한 보컬과 소울풀한 애드리브가 시네마틱한 사운드와 만나 곡의 감정선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멀어져 버린 마음의 거리에 대한 아픔과 다시 가까워지고 싶은 간절함을 ZEROBASEONE만의 애수로 풀어낸 멤버들의 섬세한 곡 해석이 돋보인다.
9. Star Eyes
“All The Time To The 9 절대 멈추지 않아”
Star Eyes는 빛나는 소년들, ZEROBASEONE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OST와 같은 곡이다. 밝게 퍼져 나가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웅장한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는 EDM POP 장르로, 여전히 이루고 싶은 것이 많아 반짝이는 눈(Star Eyes)을 가진 이들을 향한 벅찬 응원을 담았다.
우리가 처음 마주했던 그날의 꿈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결국 ‘우리’라는 이름 아래 더 큰 꿈을 그려가는 ZEROBASEONE과 팬(ZEROSE)의 이야기를 함께 그려 낸다.
10. I Know U Know
“함께했던 순간의 또 지금의 모든 건 다 너였어”
팬송 ‘I Know U Know’는 ZEROSE에게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처럼 풀어낸 KENZIE표 POP R&B 발라드로, 미니멀하면서도 풍성하게 채워진 프로덕션과 깊이 있는 보컬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포근한 일렉트릭 피아노와 부드러운 베이스라인이 섬세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완성하며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고, 그 위에 포개진 따뜻한 가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준 ZEROSE를 향한 멤버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고스란히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