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 범죄 장르의 영화 '사채소년' OST 앨범은 음반 제작사 DSP미디어와 영화 제작사 26컴퍼니가 협업한 OST 프로젝트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내면과 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 프로젝트이다.
'사채소년'은 존재감 없고 돈도 없던 학교 서열 최하위 소년 '강진(유선호)'이 사채업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점차 학교의 서열을 뒤바꾸는 과정을 그린다. 부모의 빚으로 가난에 허덕이던 외로운 소년이 학생들을 상대로 한 사채 브로커가 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냉소적인 현실감이 돋보이는 서스펜스 범죄물이다.
'다시는 사랑 못해'는 이별 앞에 선 연인의 애절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떠나가는 상대를 바라보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그리움과 절망 속에서 "그대가 아니면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을 그려냈다.
한경일 특유의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보컬은 곡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영화가 남기는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