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에는 “그대 내 곁에 와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거야”라는 노랫말처럼, 사랑하는 이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 기적처럼 다가온 사랑을 향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잔잔히 비춰준다.
화려한 장식보다 따뜻한 울림에 집중한 편곡은 곡의 진솔한 매력을 더욱 살려, 드라마 속 장면에 스며들 듯 다가온다. 정일우 특유의 따뜻한 보컬이 더해져, 보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