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 지냈어?
이 노래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괜히 말 더듬고, 어색하게 웃게 되는 순간들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야.
설레고, 들뜨고, 감추려 해도 자꾸만 드러나는 마음.
‘Serenade’는 그런 솔직한 감정을 담았어.
캐치한 멜로디와 청량한 밴드 사운드 위에,
조금 서툴지만 진심 어린 고백을 얹었지.
여름 햇살 아래 펼쳐지는 청춘 영화 한 장면처럼 말이야.
네가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누군가를 생각하고, 또 그 사람에게 용기를 내는 그런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서 보낼게.
이 여름, 너에게 닿기를 바라는 우리의 세레나데.
From. Serenad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