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세진, 대구 힙합페스티벌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루키.
진우성, 울산에서 올라온 아이돌 출신 보컬리스트.
이 세 아티스트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Comeback"**은, 팝 스타일의 클럽 댄스 EDM 위에 힙합적 감성과 감정선을 얹은 트랙이다.
날선 신스와 묵직한 베이스가 귀를 잡아끄는 이 곡은,
차 안에서 마지막 말을 남긴 그 순간 이후—
혼자 남겨진 사람의 후회, 미련, 그리고 돌아와 달라는 절절한 메시지를 담아낸다.
비트 위에서 감정을 쏟아낸 이들의 퍼포먼스를 받쳐주는 건
오르내림, 노엘, 최엘비와 손잡았던 김웅겸의 날카로운 프로듀싱.
Comeback은 이별 후의 감정도 그루브로 바꿔버린다.
슬픔도, 미련도, 다 리듬 위에서 터진다.
이건 그냥 클럽 송이 아니다. 이건 돌아오라는 진심이 터지는 트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