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속으로,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기 때문에.”
살아가다보면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부정하고 나의 존재 이유를 멀리서 찾게 될 때가 있는것 같다. 그러다보면 길을 헤매기도 한다.
연인과의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있는 그대로 서로의 모습을 사랑하다가도, 각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의심하는 순간 그 행복도 멀리 달아나는것 같다.
우리가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 멀리 찾으러 갈 필요가 없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우리의 삶과 사랑이 흐르는 맥락을 관찰하다가 느낀 점을 노래로 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