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굿보이'의 두 번째 OST '나무가 될게'가 공개된다.
DAY6(데이식스)의 영케이(Young K)가 참여한 '나무가 될게'는 잔잔한 아르페지오 피아노 위로 영케이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통의 손편지를 읽는 듯한 감정을 전하는 곡이다. 도입부터 마음을 울리는 허밍과 함께 "쉬어도 돼, 나의 그림자가 그늘이 되어 줄게"라는 위로의 메시지가 듣는 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진다.
이번 곡은 '굿보이'의 음악감독 허성진을 필두로 DUNK, MLC가 공동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감성적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극 중 동주(박보검)와 한나(김소현)의 관계를 대변하듯 위태로운 하루 끝에도 서로를 지켜주려는 이들의 따스한 시선과 다짐을 담고 있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영케이는 DAY6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로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 OST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탄탄한 음악성과 진정성 있는 가사로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이번 굿보이 OST를 통해 드라마의 서사에 감정의 밀도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