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은 후회로 가득하고, 걸어갈 길은 두려움뿐이지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이 길을 함께 걷겠다는 결심.
마주할 결말이 초라함뿐이어도 끝까지 앞으로.
미지(박보영 분)와 호수(박진영 분) 커플의 구원 서사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사연과 구원 서사까지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한 '미지의 서울'. 그리고 그 여운을 더욱 짙게 채워주는 마지막 OST '나의 시간 어딘가 - 일레인'이 발매되었다.
'나의 시간 어딘가'는 10부 엔딩 중 돌발성 난청에 당황하는 호수, 11부 자신을 밀어내는 호수를 붙잡지 못해 후회하는 미지의 모습 위에 흐르며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드라마틱 하게 끌어올린 곡으로, 일레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풍부한 감성과 감각적인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레인은 2015년 싱글 'Won't You Stay'로 데뷔, 이후 '미스터 션샤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에 참여해 대중들로부터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으며, 이번 '미지의 서울'의 남혜승 음악감독과는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가본드' 이후 4번째 협업으로 이전 작품들에서 발휘한 환상적인 시너지를 이번에도 고스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나의 시간 어딘가'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함께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하며 오랜 호흡을 맞춰온 뮤지션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극에 깊은 여운과 몰입도를 더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