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는 2016년 창단된 가야금 앙상블로, 3명의 연주자가 고유의 음악적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정교한 앙상블 연주와 성실함으로 활동하는 오드리는 가야금이 앙상블로 연주될 때의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직접 악기 개량에 도전하였으며 베이스 가야금과 다현 가야금을 탄생시켰습니다. 개량 가야금을 통해 독창적인 앙상블 사운드를 구축한 오드리는 직접 창작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Finger snap
Finger Snap은 신비로운 뒷골목 재즈바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무도회장의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어두운 밤, 조명 아래에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손가락을 튕기며 리듬을 타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스윙 리듬에 맞춰 가야금의 가락들이 춤을 추듯 흐르고, 그 속에서 신비롭고 설레는 감정이 피어납니다.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유혹적인 밤의 여정을 떠나듯, 음악은 점차 고조되며 사람들을 매혹시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