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인조 건반 트리오 밴드, Omoinotake
다가온 여름의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경쾌한 무드
2020년 출시하는 디지털 한정 세 번째 싱글
Omoinotake (오모이노타케)는 건반 트리오 밴드로 음악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 새로운 시대의 음악 기법을 가지고 시부야에서 활동을 시작해, 귀가 트여있는 많은 리스너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멤버는 시마네현 출신의 키보드/보컬 '후지이 레오', 베이스/코러스의 '후쿠시마 토모아키', 드럼 '토모타 히로노신'가 속해있으며 기타가 없는 트리오 밴드다.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였던 그들이 2012년 도쿄에서 밴드를 결성 시부야를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부야의 길거리 공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여 큰 화제가 되었고 미디어에서도 주목받았다. 2017년 첫 번째 정규작 [So Far]와 첫 번째 EP [beside]를 발매하였고 2018년 두 번째 EP [Street Light]를 발매하며 큰 히트를 거두었다. 2019년 1월 시부야 WWW에서 개최한 'Street Light' 투어 마지막 단독공연은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EP [モラトリアム (모라토리엄, Moratorium)을 발매하였고 수록고 'モラトリアム (모라토리엄, Moratorium)'은 요네다 코우'의 원작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지저귀는 새는 울지 않는다'의 엔딩 테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의 음악 스타일은 소울, 알앤비, 힙합에서 영향받아 맑은 피아노 선율과 노래로 세련된 어반 분위기를 풍기기도하고, 깊고 진한 그루브를 보여주기도 해, 마치 도시의 겉과 속 양면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감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이들의 독자적인 음악을 통해 차세대 팝을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작, [夏の幻 (여름의 환상, Natsu No Maboroshi)]은 Omoinotake (오모이노타케)가 2020년에 출시하는 세 번째 싱글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이벤트가 중지가 되면서 "이번 여름에 있었어야 할 체험"이라는 테마로 제작한 곡이다. 여름의 배경으로 떠오르는 불안함과 초조함,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리얼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감정적인 연주와 향기와 온도, 호흡까지 그야말로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음색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