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고백 #이별 #추억 #일상 #여행 #졸업
어느 날, 무심코 흘려보낸 하루가 한 곡의 노래로 특별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오래전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 계절을 닮아 있는 목소리, 마음을 울리는 한 줄의 가사...
POST PROJECT는 SNS 피드에 소중한 순간을 남기듯,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감정을 음악으로 기록하는 감성 프로젝트다.
첫사랑의 두근거림, 떨리는 고백의 순간, 찬란했던 여행의 기억, 헤어짐이 남긴 여운까지.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담아낸 노래들이 듣는 이들 각자의 추억과 만나 새로운 감동이 된다.
'POST PROJECT'의 세 번째 곡 '내가 당길게'는 애매한 썸 관계에서의 밀당을 더는 기다릴 수 없는 화자의 직진 고백송이다. 건반, 보컬 강동훈과 기타, 보컬 김준목으로 구성된 인디 싱어송라이터 음성사서함이 곡 작업과 가창에 참여했다.
음성사서함은 늘 한 발 뒤로 물러서던 상대방에게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당길 테니 지치도록 반복해온 게임 같은 밀당을 끝내고 "이젠 나에게 끌려와줘."라고 말하는 화자의 직설적인 고백을 감미로운 하모니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음악으로 색깔을 더한 일상의 기록, POST PROJECT의 다양한 곡들은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