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했던 여백을 물들여 줄 '신익수'의 싱글 앨범 [짙은여백]
아름다운 멜로디, 따뜻한 사운드로 듣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자아내는 작편곡가 및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신예 뮤지션 '신익수'가 "짙은여백"이라는 싱글앨범으로 세상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타이틀곡인 "짙은여백"은 화자인 '나'가 홀로 마음을 키워오며 느꼈던 슬픔을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향해 흘리고 있는 눈물을 보면서도 묵묵히 기다리는 '한 남자'의 애잔한 발라드 곡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이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고, 위로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타이틀곡 "짙은여백"과는 확연히 다른 수록곡 '환상속의 그대'는 사랑과, 사람에 배신당한 '한 남자'의 분노와 슬픔이 여실히 느껴지는 밴드음악이다. 이처럼 실화가 바탕이 된 진실된 이야기, 듣기 좋은 멜로디, 다채로운 편곡, 정교한 연주까지 모두 스스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고 싶어하는 뮤지션 '신익수'의 행보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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