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행복하고 좋은 순간도 영원할 수 없고, 지옥같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도 다 그 찰나의 순간이다.
내가 만드는 내 인생의 영화인데 자꾸 주인공인 내가 빠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찰나 밀려오는 슬픈 감정들은 그때뿐임을 알지만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이 노래 제목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다가 CINEMA에 자꾸 빠지는 나를 뺀 CNEMA로 제목을 결정했다.
그 어떤 순간에도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 조금 힘든 이 시기와 순간이 다 지나갈 것이라 믿으며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포기하지 말고 인생 프레임을 계속 돌려보라고. 돌려보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