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발매된 '우릴 그린 수채화'는 J-POP 감성을 자아내 이하린의 보컬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싱글 앨범 '나만 놓으면 끝'은 감성적인 발라드로 전작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만 놓으면 끝]은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상대에 대한 미련을 담은 노래로 음악 역시 감성적으로 흘러간다.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목소리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만들어준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편곡이 발라드의 매력을 한껏 살린 곡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 이하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