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곡 <슬픔도 잠들기 마련인데>는 살면서 마주하는 깊고 고요한 슬픔도 시간이 지나면 흐르는 눈물처럼 흘러가고, 결국엔 평온한 마음을 찾게 될 순간이 올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이번 곡 작업은 긴 밤, 그 고요한 밤 속에서,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던졌을 법한 질문들 "언젠가 이 마음도 희미해질까?", "지금 이 슬픔도 잦아들 수 있을까?"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질문들의 답을 찾기보다는, 그 자체만으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여전히 긴 밤을 견디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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