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했던 마음은 그녀를 만나 채워가는 듯했으나 한 겨울의 아주 짧은 꿈에 그쳐버렸다. 뜨겁게 흘렸던 눈물은 결국 그녀의 손을 녹이지 못했고 사랑한다는 거짓말과 함께 사라졌다.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따뜻해질 봄날까지 결국 그녀는 짙은 흉터로 남을 상처만 남겼다.
진현준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아주 짧은 꿈을 꾸었어”는 데뷔 싱글 “이별일기”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했던 날의 단기 연애를 짧은 꿈으로 표현하여 아련함을 더했고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진현준의 보이스에 옌리의 화음이 더해져 예상 할 수 없었던 그 날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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