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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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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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세상
정신 없이 돌고 돌아가는 세상 인생은 돌고 돌아라 옆집 사는 아줌마도 빙글빙글 앞집 사는 아저씨도 빙글빙글 모두 다 빙글이 인생 인생 인생 인생 속에서 사랑 사랑 사랑 속에서 한 떨기 꽃이 핍니다 쿵짝 쿵짝 리듬 속에서 하나 둘 원 투 스텝 속에서 다 함께 춤을 춥니다 오늘이 가고 나면 후회합니다 신나게 춤을 춥시다 빙글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세상 정신 없이 돌고 돌아가는 세상 인생은 돌고 돌아라 옆집 사는 아가씨도 빙글빙글 뒷집 사는 노총각도 빙글빙글 다 같이 빙글이 인생 미워 미워 미워 죽겠어 좋아 좋아 좋아 죽겠어 알 수 없는 인생살이야 몰라 몰라 정말 몰라요 알아 알아 이젠 알아요 당신과 나의 사랑을 오늘이 가고 나면 후회합니다 신나게 춤을 춥시다 오늘이 가고 나면 후회합니다 신나게 춤을 춥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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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6 | ||||
여보 당신은 나의 사랑이요
여보 당신은 나의 행복이요 여보 당신은 나의 꿈이요 여보 당신은 나만의 꽃이요 세월이 흘러도 온 세상 변해도 나는 오직 여보 당신뿐 세월이 흘러도 온 세상 변해도 여보 내겐 오직 당신뿐 여보 사랑해 여보 행복해 여보 사랑해요 여보 당신은 나의 사랑이요 여보 당신은 나의 행복이요 여보 당신은 나의 꿈이요 여보 당신은 나만의 꽃이요 세월이 흘러도 온 세상 변해도 나는 오직 여보 당신뿐 세월이 흘러도 온 세상 변해도 여보 내겐 오직 당신뿐 여보 사랑해 여보 행복해 여보 사랑해요 여보 사랑해 여보 행복해 여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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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7 | ||||
얼씨구나 절씨구나 얼씨구나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얼씨구나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여름바지는 헐렁헐렁 핫바지 겨울바지는 따끈따끈 솜바지 얼씨구나 절씨구나 얼씨구나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구부러진 숟가락 찌그러진 깡통 밑창 빠진 구두에 알 없는 안경 이리 깁고 저리 깁은 헐렁한 핫바지 철 지나고 유행 지난 찢어진 신사복 명예와 전통의 각설이 벙거지 하나 푹 눌러 쓰고 목청 다듬어 각설이 타령이 들어간다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돈 없어도 나는 좋아 집 없어도 나는 좋아 바람 따라 떠도는 팔도 유랑객 걱정도 없어요 근심도 없어요 가진 것도 없어요 행복한 천사 태백산을 넘어 강원도 인심 좋고 맘씨 좋은 충청도 지리산을 넘어 전라도 하동을 지나 경상도 갈매기 날으는 부산 앞바다 구름 따라 바람 따라 나는 떠도네 각설이라네 각설이라네 얼씨구나 절씨구나 얼씨구나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구부러진 숟가락 찌그러진 깡통 밑창 빠진 구두에 알 없는 안경 이리 깁고 저리 깁은 헐렁한 핫바지 철 지나고 유행 지난 찢어진 신사복 명예와 전통의 각설이 벙거지 하나 푹 눌러 쓰고 목청 다듬어 각설이 타령이 들어간다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돈 없어도 나는 좋아 집 없어도 나는 좋아 바람 따라 떠도는 팔도 유랑객 걱정도 없어요 근심도 없어요 가진 것도 없어요 행복한 천사 태백산을 넘어 강원도 인심 좋고 맘씨 좋은 충청도 지리산을 넘어 전라도 하동을 지나 경상도 갈매기 날으는 부산 앞바다 구름 따라 바람 따라 나는 떠도네 각설이라네 각설이라네 오빠야 백원만 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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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8 | ||||
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이
연약한 여자의 홀몸으로 일편단심 자식 위해 사랑 쏟으신 어머니 나의 어머니 왜 몰랐을까 왜 몰랐을까 어머니 그 깊은 사랑 바다를 메우고 하늘을 메워도 흘러 흘러 넘치네 어머니 어머니 이 못난 불효자를 용서하소서 어머니 어머니 이 못난 불효자를 용서하소서 왜 몰랐을까 왜 몰랐을까 어머니 그 깊은 사랑 바다를 메우고 하늘을 메워도 흘러 흘러 넘치네 어머니 어머니 이 못난 불효자를 용서하소서 어머니 어머니 이 못난 불효자를 용서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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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5 | ||||
님이여 그대가 있으니 나 외롭지 않네
님이여 그대가 있으니 나 슬프지 않네 하나가 외로워 둘이라지만 님과 나는 하나이지요 님이 꽃보다 예쁜 이유는 사랑에 빠진 내 맘인가요 아지랑이 필 때까지 낙엽이 질 때까지 그리고 눈 내리는 날 해 사라지는 날까지 님이여 사랑하리 님이여 사랑하리 하나가 외로워 둘이라지만 님과 나는 하나이지요 님이 꽃보다 예쁜 이유는 사랑에 빠진 내 맘인가요 아지랑이 필 때부터 낙엽이 질 때까지 그리고 눈 내리는 날 해 사라지는 날까지 님이여 사랑하리 님이여 사랑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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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8 | ||||
울퉁불퉁 사는 세상 우리들이 사는 세상
울퉁불퉁 가는 인생 우리들이 가는 인생 비바람 몰아치고 거친 파도 밀려와도 하늘 땅 구름 물과 풀과 나비 모두 다 사랑할 거야 울퉁불퉁 울퉁불퉁 울퉁불퉁 울퉁불퉁 우리들 인생은 울퉁불퉁 영원히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 그렇게 살아 그렇게 살아갈 거야 울퉁불퉁 사는 세상 우리 모두 사랑하세 울퉁불퉁 가는 인생 사랑하며 살아가세 검은 구름 뒤덮히고 안개비가 몰려와도 산과 들 수풀 별과 달과 태양 모두 다 사랑할 거야 울퉁불퉁 울퉁불퉁 울퉁불퉁 울퉁불퉁 우리들 세상은 울퉁불퉁 영원히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 그렇게 살아 그렇게 살아갈 거야 그렇게 살아 그렇게 살아 그렇게 살아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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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8 | ||||
하늘을 정말 몰라 고향을 뿌리치고
정든 사람 너무 몰라 달빛도 이별을 했다 빛 바랜 어린 시절 사진 한 장을 가슴에 끌어안고 한숨 눈물 흘리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이 길은 낯설은 이국 땅 구름 낀 저 하늘에 고향소식 스며있고 불어오는 이 바람은 내 조국 향기인가 육봉산 뛰어 놀던 어린 그 시절 친구들이 그립구나 부모님이 그립구나 가고 싶어 가고 싶어 내 고향에 망향에 눈물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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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7 | ||||
비 오는 목동 가로등 아래 홀로 걷는 나그네여
그대는 왜 그대는 왜 눈물을 흘리시나요 사랑의 이별 때문인가요 이별의 아픔 때문인가요 사나이 흘리는 이 눈물은 빗물이 감춰 주네 웃어야지 웃어야지 나는야 사나이니까 비 오는 목동 가로등 아래 홀로 걷는 나그네여 그대는 왜 그대는 왜 눈물을 흘리시나요 사랑의 시련 때문인가요 시련의 아픔 때문인가요 사나이 흘리는 이 눈물은 빗물이 감춰 주네 웃어야지 웃어야지 나는야 사나이니까 웃어야지 웃어야지 나는야 사나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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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6 | ||||
인천에서 고깃배 타고 부산항에 도착하니
어느덧 하루해가 저물었네 자갈치서 소주 한잔 하룻밤을 지새고 통통배는 떠나간다 여수 항구로 돌산대교 갓김치에 정이 드는 나그네 꿈을 실은 바다의 나그네 쌍고동이 울어댄다 삼천리 항구마다 갈매기도 짝을 지어 울어댄다 인천에서 고깃배 타고 부산항에 도착하니 어느덧 하루해가 저물었네 자갈치서 소주 한잔 하룻밤을 지새고 통통배는 떠나간다 여수 항구로 돌산대교 갓김치에 정이 드는 나그네 꿈을 실은 바다의 나그네 쌍고동이 울어댄다 삼천리 항구마다 갈매기도 짝을 지어 울어댄다 돌산대교 갓김치에 정이 드는 나그네 꿈을 실은 바다의 나그네 쌍고동이 울어댄다 삼천리 항구마다 갈매기도 짝을 지어 울어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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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1 | ||||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첫사랑에 정을 줄지 몰라 그대 마음 나는 알지 몰라 설레이는 내 가슴은 타고 오늘도 밤하늘에 그댈 그려보네 만나면은 즐겁는지 몰라 헤어지면 그리운지 몰라 그대 보고픈 내 마음은 별아 오늘도 별 속에 그댈 그려보네 그대 그대 진정 나를 사랑한담 내 마음을 사로잡아 줘요 그대 그대 진정 나를 좋아한담 내 마음을 애태우지 마요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첫사랑에 정을 줄지 몰라 그대 마음 나는 알지 몰라 설레이는 내 가슴은 타고 오늘도 밤하늘에 그댈 그려보네 만나면은 즐겁는지 몰라 헤어지면 그리운지 몰라 그대 그리운 내 마음은 달아 오늘도 별 속에 그댈 그려보네 그대 그대 진정 나를 사랑한담 내 마음을 사로잡아 줘요 그대 그대 진정 나를 좋아한담 내 마음을 애태우지 마요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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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1 | ||||
갈매기 날으고 뱃고동 울리는
자갈치 선창가에서 오늘도 나는 떠난 네가 그리워 목 메이게 불러 본단다 춘자야 춘자야 사랑했던 여인아 너는 왜 날 두고 떠나갔느냐 사랑한단 말 남겨 놓고 떠나가 버린 춘자 네가 그리워 오늘도 나는 비 내리는 자갈치 선창가에서 떠난 너를 목 메이게 부른다 춘자야 춘자야 사랑했던 여인아 불러도 대답이 없네 갈매기 소리만 뱃고동 소리만 슬픈 내 가슴을 울리네 춘자야 춘자야 사랑했던 여인아 너는 왜 날 두고 떠나갔느냐 사랑한단 말 남겨 놓고 떠나가 버린 춘자 네가 그리워 오늘도 나는 비 내리는 자갈치 선창가에서 떠난 너를 목 메이게 부른다 춘자야 춘자야 사랑했던 여인아 불러도 대답이 없네 갈매기 소리만 뱃고동 소리만 슬픈 내 가슴을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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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5 | ||||
하늘 땅 산 바다 물 바람 풀 꽃
하늘에는 양떼구름 새털구름 춤을 춘다 덩실덩실 춤을 춘다 아하 땅에는 오곡백과 황금들판 넘실대고 허수아비도 춤을 춘다 어허 산에는 시냇물 졸졸 종달새가 지저귄다 종달종달 지지배배 짹짹 바다에는 푸른 파도 넘실넘실 춤을 춘다 만선 깃대 어부들도 에헤 덩실덩실 춤이나 추세나 덩실덩실 춤이나 추세나 물에는 피래미 송사리 잉어 붕어 미꾸라지 살랑살랑 춤을 춘다 아하 바람이 분다 시름에 지친 내 몸에 시원하게 불어온다 어허 그 바람에 실려 오는 꽃내음 풀내음 향기롭다 그 향이 내 몸을 적신다 아하 덩실덩실 춤이나 추세나 덩실덩실 춤이나 추세나 하늘 땅 산 바다 물 바람 풀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