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누구나 꿈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선생님, 피아니스트, 가수, 영화 배우, 모델, 세계일주 등…… 시간이 흘러 어느덧 현실이라는 핑계 속에 꿈은 사치가 되어버리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며 시간은 빨리 지나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꿈을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고등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노래 ‘내 안의 바다’가 발표되었습니다.
작은 시냇물이 강물이 되고 다시 넓은 바다로 가는 동화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진 정다운 학생의 가사와 이웅 교사의 멜로디, 그리고 김영진, 김예지, 김빅토리아, 박서현, 엄현식, 이재현, 조예주, 최가은, 최승호 학생들의 목소리, 그리고 그림 한 장에 모든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낸 소하은 학생의 앨범아트까지 모두 어우러져 우리에게 어느새 낯선 단어가 되어버린 꿈을 향한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안양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앨범 자켓 디자인까지 맡아 의미를 더한 ‘내 안의 바다’.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들의 꿈을 다시 되찾을 시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