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雨 (어질 현, 비 우)는 '세상에 어진 비를 내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스무살, 스물 한살, 스물 두살, 그리고 스물 세살의 지금까지 친구들에게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진 비'가 되고자 했다. 나의 일상과 생각들을 소리로 만들고 싶었고, 그리고 들려주고 싶었다. 이제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고,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조금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에 어진 비를 내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부족하더라도 이 노래들을 들으며 어진 비를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