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세상에서 ‘의미’를 찾아간다는 것도 역시 쉽지 않습니다.
나, 나의 주변, 타인, 타인의 주변,
사회와 관계 속에서 여러 의미들을 찾기도 하지만
어느 날은 모든 것이 부질없고 어지럽게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있는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그 눈빛에 맞춰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가?
어쩌면 철학적인 물음일 수도 있지만
나만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나를 성장시키는 삶의 금쪽같은 한 조각일 것입니다.
나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나라는 의미를 찾고
나를 빛나게 다듬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곡들을 썼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