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1st Love - 2022 House of Love ] 이후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이며,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2023년 12월 House of Love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국립극장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 Theater)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을 주제로 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공연을 위해 곡을 직접 프로듀싱하였다.작곡과 비트 메이킹에는 Mamba Ari가 참여하였으며, 총괄 프로듀싱은 하우스 오브 러브의 Founding Mother Love Ran이 맡았다. 한국의 전통을 주제로 한 만큼, 전체적으로 국악 비트와 보그 비트를 결합한 퓨전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1. House of Love - Kimchi (ft. Mamba Ari)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만들었으며, 보그펨의 요소 중 핸즈 퍼포먼스(Hands Performance)로 무대를 구성하기 위해 이에 적합한 비트를 메이킹 했다. 도입부에 배추를 찢는 소리, 도마로 써는 소리, 김치를 먹는 소리, 꿀꺽 삼키는 소리 등으로 시작한다.네 가지 소리를 손으로 표현하며 퍼포먼스가 시작되고, 그 위에 다른 악기들과 리듬이 덧 씌워지다가 강한 비트로 전환된다.
2. House of Love - Gugak (ft. Mamba Ari)
런웨이(Runway)와 뉴웨이(Newway)로 구성된 퍼포먼스 곡이고, 가야금과 태평소가 멜로디의 주를 이뤄 상당히 경쾌하고 화려한 음률이 특징이다.
3. House of Love - Buchaechum (ft. Mamba Ari)
한국의 전통 ‘부채춤’을 보그펨과 접목시킨 퓨전 퍼포먼스 비트.
연꽃을 모티브로 하여 다른 곡들에 비해 좀 더 부드럽고, 민요 가락이 주 멜로디를 이뤄 서정적인 특징이 돋보인다.
4. House of Love - Taekwondo (ft. Mamba Ari)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올드웨이(Oldway)와 접목한 퍼포먼스 비트.
태권도에서 차용한 품새, 발차기 등의 동작을 포즈로 연결하였으며 보그 퍼포먼스 중 가장 절도 있고 강한 움직임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퍼포먼스를 살리기 위해 북, 장구, 꽹과리 등의 다양한 풍물 소리와 러브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기합 소리, 태권도 도복 소리, 마룻바닥에 부딪히는 소리 등 무게감을 주는 사운드를 바탕으로 크래쉬 비트를 입혔으며, 앨범 전체에서 가장 웅장하고 화려하게 구성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