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밴드'의 '2012 후쿠시마' 미니앨범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를 본 후쿠시마를 돕는
일본 시민단체와의 일본공연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우리말 가사를 에토 요시아키씨가 일본어로 바꿔주셨고
2012년 12월, 사이타마에서 일본어 버전 녹음과 공연을 마쳤습니다.
앨범 타이틀곡인 '후쿠시마 이야기'에는
고향을 떠나기 전, 역에서 이별하는 연인의 애틋한 마음이,
'바닷새초등학교'에는 고향을 떠난 초등학교 학생이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과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연주곡만 발표하던 '고무밴드'의 김 영주가
처음으로 노래를 불러서 발표했고,
작사, 작곡, 연주, 음악 제작, 코러스까지 모두 담당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