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주' [9 / where are we now]
지나간 시간·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가장 따뜻했고 사랑했었던 순간들을 담고자 했습니다.
짧고도 행복했던 날들로부터, 기나긴 안녕을 바라요.
01. 온기
함께해서 더 좋았던 만남과, 대화에서 느꼈던 따뜻함으로부터 만들어진 곡입니다.
02. 믿음
4월에 썼던 글을 다듬어 만든 트랙입니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믿어진 마음(확신)을 의심해보자,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03. 9 (완벽한 하루) – Title
기대하던 날을 마주했고 그 날은 꿈과 같았어요. 그렇지만 그 하루의 어느 부분에서도 완벽하게 현실이 되진 못해서, 불완전한 숫자 9를 제목에 붙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