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 떠오르는 저 달엔 누가 살고 있을까?’
한가위에 떠오른 유난히 밝고 동그란 달을 보고 있으면 한 번쯤 가지게 되는 물음이다.
동요 ‘한가위(추석)’에는 한가위에 동그란 달님 속에서 방아찧는 토끼 이야기가 담겨 있다. 토끼네 방아에 송편을 찾아오는 손님들 덕에 신이 난 토끼의 모습이 맛깔나게 표현되어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노래 속에 녹아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한가위(추석)’은 2019년 12월에 치뤄진 제 10회 병아리 창작동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곡이다.
작사, 작곡은 ‘소풍 가는 날’, ‘사랑의 이불’을 만든 박서현 선생님이 맡았다.
노래는 2019 파랑새 동요제 은상, 초록별 중창단 단원으로 2019 전국청소년과학송부르기대회 금상을 수상한 조보원(신흥초5) 어린이가 불러주었다.
노래지도는 숙명여자대학원에서 성악전공을 하고 현재 산본 ‘어린이 성악’에서 어린이 성악과 뮤지컬을 지도하고 있는 송승연 선생님이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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