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보컬리스트 예지와 함께 발매!
YCXY 는 꽤 오랜 세월 동안 재야에 묻힌 일렉트로닉 프로듀서이다. 하지만 이제 드디어 방황을 끝내고 음악 커리어를 쌓기 위해 그가 돌아왔다.
이번 싱글은 보컬리스트 예지와 함께 작업하였으며 예지는 뛰어난 열정과 재능으로 YCXY의 곡을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레벨로 이끌어 주었다.
이 곡은 원래 EP의 한 곡으로 준비되었지만 보다 높은 퀄리티를 위하여 싱글 발매로 전격 결정하였다. 이 곡의 지향점은 지친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동요이다. 쉬운 멜로디와 충만한 전자음들이 시간과 음향이라는 여백의 캔버스에서 춤을 춘다.
가사를 음미해보면 있는 그대로의 삶에 대해 찬미를 보내고있다. 당신은 항상 변하고자 하지 않는가, 혁신해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미워하지 않는가, 란 철학적인 질문을 통해서 결국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는 우리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아끼며 사랑하자는 것이다. 너무나 간단하여 간과하기 쉬운 진리를 노래하고 있다.
기술적으는 무려 60트랙을 사용하여 믹싱을 끝낸 곡으로 믹싱과 마스터링을 마친 뒤 레이블 호호의 프로듀서 솔방울과 YCXY는 잠시 동안의 휴식을 하기로 하였다.
이 곡이 당신의 영혼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Lyrics by YCXY, Yeji
Composed by YCXY
Arranged by YCXY, 이동열
Recorded by 솔방울 @ 레이블 호호
Mixed and Mastered by 솔방울 @ 레이블 호호
Cover illustration by oxostudi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