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3대 가집 “청구영언-해동가요-가곡원류”에 “가곡”이 전해졌고,
현재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동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및 해외 여러 무대에서 50년 이상 활동하였고,
현재 국가무형유산 “가곡”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哀而不悲 樂而不流 / 슬프지만 비통하지 않고 즐겁지만 지나치지 않다”
“가곡”의 분위기를 묘사하는 대표적인 문구이다.
“가곡”은 예로부터 격조 높은 성악이다.
어떤 음역에서도 음색이 달라지지 않고 꿋꿋하며,
때로는 폭포수와 같은 역동이 용솟음치는가 하면,
때로는 단아하고 부드럽게 흐르는 마냥 정겨운 노래가 바로 우리의 “가곡”이다.
이동규는 “가곡”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유연하게 이어가는 완만한 곡선의 아름다움,
슬픔이나 기쁨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절제미,
창법이나 발음법에서 느껴지는 장중한 분위기 등을 꼽고 있다.
이 음반에는 최고 가객 “이동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STAFF
MUSIC PRODUCER / 이동규
MANAGER / 김영조
PRODUCER / 허영
RECORDING / s and recording lab.
RECORDING & MIXING ENGINEER / 심상용
RECORDING LOCATION / 돈화문국악당
ACCOMPANIST / 우봉악회
피리 / 김계희
대금 / 유준원
해금 / 이태경
가야금 / 김태은
거문고 / 김서영
장구 / 이승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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