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를 노래하다 」
대구음악창작소는 2020년 하반기에 연 네 번째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에서 2곡을 뽑아 음원을 제작했다.
명소, 추억 등 대구와 관련된 유•무형 소재로 창작한 출품작 가운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달성공원] (JVNE•재인)과 장려상을 받은 [서문마켓 퍼퓸] (키보드SS)은 어린 시절 친구, 가족과 함께 즐겨 찾던 곳을 노래한다.
경북대 기계공학부에 재학 중인 JVNE(재인)은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음악, 사람들 귀에 좋게 들리는 음악을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다.
입상곡 [달성공원]에서 작사•작곡•편곡•보컬은 물론 기타•베이스•신디사이저 연주까지 혼자 해내며 재능을 과시했다.
그는 어릴 적 자주 가던 곳, 정문에 키다리 수문장 아저씨가 있던 달성공원을 따뜻한 햇살 아래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던 곳으로 기억한다.
기억이 하나 하나가 사진처럼 남아 있어 곡 구상부터 가이드 녹음까지 작업을 다섯 시간 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7월 [위로]라는 곡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TRIP], [로제 (Rose)] 등 싱글 음원 2곡을 발매한 바 있다.
[서문시장 퍼퓸]으로 입상한 키보드SS는 어린 시절 향수와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그들 만의 감성과 사운드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곡 설명]
서문시장에 대한 어린 시절의 향수와 그리운 울 할매 이야기.
대구 로컬 밴드 [키보드SS]
그들만의 사운드와 감성으로 제4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입상한 실력파 뮤지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