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소프라노 손주희는 성악가이며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중입니다.
파퓰러음악에도 많은 경험이 있어서 비단 소프라노 파트의 성악 뿐 아니라
다양한 역할과 음악을 연주해왔습니다.
이번 CCM과 클래식 작품들에서도 또한 좋은 소리를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앨범에는 종래 싱글로 발표했던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 외의 5곡과
2곡의 연주곡 버전이 담겨져있습니다.
‘하늘의 뜻을 따르는 우리’와 ‘하나되어’는 동료 음악가인 강혜민에 작곡을 부탁하였습니다.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는 저의 은사께서 약주를 한잔하시고
‘이노래를 이런식으로 부르면 매우 좋다’며 흥얼거리셨는데
그 때의 말씀을 기억해두었다가 후에 편곡한 곡입니다.
위의 새로운 곡들의 현악 파트는 하프문 스트링스의 최보경 비올리스트가 맡아주었습니다.
본 앨범에는 VIVALDI RV. 589 중 두곡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이 곡들은 성악연주자와 기악연주자가 함께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연주를 진행했습니다.
이 곡들은 바로크 고전을 대표하는 음악중에서도 합창 관현악곡으로 유명한 곡인데
특히 성악 솔리스트가 중심이 되는 곡으로 손주희의 성악적 연주법이 돋보입니다.
‘Domine Deus, Agnus Dei’는 화성적인 매력을 듬뿍 느낄수 있는 와중 솔리스트와
뚜띠가 협주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비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비해 ‘Qui sedes ad dexteram Patris’는 가창자는 솔리스트 한명 뿐이지만
다른 다수의 기악이 음악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연주 편성과정에서 현악기 배치와 더불어 건반악기를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연주자들과 생각을 많이하였고 피아노와 챔발로 오르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한편 이 두곡은 원래 알토 솔리스트를 위한 곡인데 제가 이 곡으로 리사이틀을 할 당시에
연주자를 기용함에 있어 중후한 소리까지 연주가 가능한 손주희를 기용하였습니다.
현악 연주에 있어서는 하프문스트링스가 건반에 피아니스트 이홍주, 서유민, 김지현 등이
원래 전공인 피아노에 그치지 않고 폭넓은 건반 연주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외 김봉호 교수께서 곡에 따라 제1바이올린 연주에 참가해 주셨습니다.
[프로필]
손주희
영남대학교 성악과
바이올린 김봉호
폴란드 쇼팽음악원
바이올린 박예빈
영남대학교 기악과
바이올린 황가빈
계명대학교 관현악과
비올라 최보경
영남대학교 기악과
첼로 임다영
영남대학교 기악과
지휘/오르간/편곡/제작/믹싱 서용덕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객원연주자
피아노 서유민 김지현
오르간 이홍주
콘트라베이스 김소현
성악 권지현 이은채 안병호 김민규
작사 서용덕 강혜민 김우현 A. VIVALDI
작곡 강혜민 김경숙 A. VIVALDI
[스태프]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김신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