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가 부르는 힙한 락의 세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4명이 모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세련된 사운드의 업비트 락 "Stuck In a Maze"를 부른다. '좋은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음악시장을 주도해온 뮤직프로듀서팀 "ButterFly(이하 버플)"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BJJMUSIC Original"의 시작을 명품 아티스트 포레스텔라가 함께 했다. 버플과는 포레스텔라의 리더인 조민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야'로 시작되어 포레스텔라와 '함께라는 이유','For Life'라는 곡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우정과 신뢰를 쌓아 왔다.
"Stuck In a Maze"는 힙한 리듬과 강한 락사운드를 기반으로 누가 들어도 세련된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화려하지 않은 심플하지만 마치 클래식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코드 진행은 이 곡이 마치 영화나 드라마 또는 애니메이션의 OST같은 향기가 물씬 배어 나온다. 버플의 초기부터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포레스텔라와 작업했던 곡들 역시 이런 관현악적인 사운드와 컨셉이 두드러졌는데 이것을 하드락이라는 사운드와 장르의 스킨을 씌웠다. Nirvana와 Linkin Park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이 곡에서는 얼터너티브와 힙합, 댄스와 오케스트라가 혼합된 제대로 된 크로스오버를 만들었다. 장르를 넘어드는 포레스텔라이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곡을 한층 더 살려내고 호소력에 힘을 더한다.
"Stuck In a Maze"는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의 차갑고 각박한 시선에서 벗어나 서로 격려하고 따스함을 나누며 비로소 행복을 찾길 바라는 메세지로 마치 미로에 갇혀버린 상황의 제목으로 빗대어 서술한다. 조민규의 엣지 있는 목소리가 곡에 에너지를 넣고, 배두훈의 호소력이 팝적인 매력을 더하며, 강형호의 락적인 보이스가 이 곡의 절정을 만들어 낸다. 또한 팀의 막내 고우림의 로우톤 스피치가 곡의 메세지를 더욱 진하게 한다. 마치 이 곡을 기다린 이들처럼 완벽한 시나리오다. 각각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적절하게 위치하여 군더더기 없는 완성도를 만들어 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국가 간의 갈등과 분쟁, 전쟁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이는 국가 간의 관계뿐 아니라 젠더 간, 세대 간 등의 모든 갈등에 대한 아픔을 호소하는 것 이며 결국 이런 상황에서 평화를 찾고 싶어 하는 간절한 열망일 것이다. 이는 버플이 앞으로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다짐이자 세계관이다. 사랑과 평화.
"BJJMUSIC Original" Series 가 앞으로 보여줄 독특한 컨셉은 가상화의 완성이다. 디지털화된 프로그래밍과 Ai를 이용한 작업 방식이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 이에 대하여 회의적인 의견들도 많이 있지만 버플은 오히려 이런 가상화의 발전을 막을 수 없고 빠르게 적응하는 새로운 시대를 선택했다. "Stuck In a Maze" 에서는 모든 악기의 사운드가 가상악기로부터 만들어졌고 그 과정에서 Ai를 이용한 믹스가 사용되었다. Drums, Bass, Guitar 등 모든 사운드가 가상으로 만들어진 소리로 연출되었고 일부 트랙을 위해서 Ai를 이용한 플러그인으로 믹스 연출을 하였다. 한 마디로 모든 작업이 컴퓨터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물론 버플이 실제 연주나 어쿠스틱의 향기를 결코 무조건적으로 배제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따스한 리얼 사운드를 경외한다. 다만 가능한 경우 이런 시도를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예고하고 싶은 것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Ai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와 뉴스채널의 영상들을 Ai 도구를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으로 탄생시켰다. 이는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늦지 않게 동행해 보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BJJMUSIC Original'에서는 가상의 캐릭터와 아티스트, Ai를 통한 Co-Work뿐 아니라 오리지널이라는 이름답게 그들만의 이야기도 담을 것이고 또한 가상화와 상관없이 온전히 그들의 색깔이 담겨있는 어쿠스틱 라이브도 준비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 신-구의 조화 등 새로운 세상을 노래하는 버플의 시작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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