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창가곡 반우반계 환계락은 ‘정겨운 시골 자연 속 어른과 아이들의 실랑이를 유쾌하게 묘사‘하고 있는 내용의 시조를 노래한 성악곡이다. 우조인 ‘우락’과 계면조인 ‘계락’ 사이에서 가교의 역할을 하는 하는 반우반계(半羽半界)의 악조로, 악곡의 흐름이 효과적으로 나타난다. 중형시조를 주로 부르는 〈우락〉은 ‘각’이 주도적으로 늘어나는 노래인 데 반해, 〈계락〉
은 대부분 각이 늘어나지 않은 곡이다. 따라서 환계락은 〈계락〉처럼 사설을 촘촘히 붙이는 특징과 〈우락〉처럼 각을 늘리는 특징을 모두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여창 환계락은 거뜬한 빠르기의 10점 16박 장단을 사용한다.
*본 음원은 <2023 국악대학전> ‘음원 특전’의 혜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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