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어둠 속 희미하게 빛나는 노란색의 작은 빛이 보인다.
한 걸음 다가갈 때 마다 푸른 오로라 발자국을 남기며 그 무언가를 잡으려 애쓴다.
하지만 그 빛은 오히려 점점 더 멀어지며 달아나고 있는 것 같다.
결국 할 수 없이 제자리에 서서 갈망의 눈빛으로 그것을 응시하고 있다.
빛은 서서히 연해지면서 흩어져 버렸고 이내 붉은색의 보석같은 결정으로 변해 나에게 부드럽게 다가온다.
결정은 나의 가슴을 관통하여 내 속에 깊숙히 내재된 무언가에 스며든다.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고 혼미해진다.
알 수 없는 감각이 내 몸속에서 균형을 잃고 밖으로 빠져 나간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 새로운 차원의 세계이다...
나의 무언가는 어딘가로 파동이 일어나는듯 빨려 들어간다.
생각을 하고 싶은데 누군가가 억누르듯 나의 생각을 멈추려 한다.
이곳은 차원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세계인 것 같다.
개념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부질 없고 하찮다.
하지만... 새로운 느낌이다...
Composed by BLACK BOX
Arranged by BLACK BOX
Produced by BLACK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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