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이라는 곡은 이 세상에 모든 아이들이 각자가 처한 세상이나 환경들이 요구하는 가치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본인에게 주신 가치를 기억하길 바라는 소망으로 발매되었다.
싱어송라이터 신 이루니가 자녀들에게 불러주던 리프레인(refrain)에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담백한 선율이 더해져 완성된 곡이다.
아이들을 키우며 사람은 그 사람의 어떤 특별한 외모나 능력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닌, 존재 자체만으로 너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스스로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해왔던 저 또한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랑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면에 닿으면 스르르 사라져 버리는 눈의 결정조차 같은 모양이 하나 없는데, 하나님 형상을 닮게 창조된 사람은 얼마나 특별할까요.
아빠, 엄마의 목소리로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불러준다면 자신이 얼마나 사랑 가득 담긴 소중한 영혼인지 언젠가 분명 깨달을 것이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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