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어도, 가만히 있어도 그 사람 생각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게 돼요.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심지어 꿈속에서도 나타날 만큼 제 마음은 그를 향해 있답니다. ‘정신 차려야지’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상대방에게 푹 빠져버린 상황이 되어버려 돌아가기엔 이미 늦어버린 거예요."
2020년 8월, 싱어송라이터 백지가 첫 번째 싱글앨범 [In My Dream]을 발매했다. '기나긴 꿈'이라는 제목처럼 몽환적인 사운드의 편곡으로 백지의 목소리를 극대화하였으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은 그 자체만으로 굉장히 설레는 일이고 '기나긴 꿈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라는 가사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에게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했다.
백지는 '이 곡을 듣고 계신 모든 분이 어여쁜 사랑 이야기를 꿈꾸었으면 좋겠고, 이미 진행 중이라면 처음의 설레는 그 시간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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