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수칙 셋째. 절대 그녀를 사랑하지 말 것”
어느새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어가고 있는 ‘정구원(송강 분)’과 ‘도도희(김유정 분)’.
그 둘의 관계에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네번째 OST ‘우리 사라져도’가 공개됐다.
‘우리 사라져도’는 첫 만남의 설렘과 그 때의 기억, 시간이 흐르고 사라져 가는 추억들을 안고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 곡이다. 찬란한 첫 눈이지만 땅에 닿으면 이내 녹아 없어지듯이, 감성적인 이별의 형상을 담은 이 곡은 청자들에게 그 순간의 감정에 공감을 자아낸다.
공허한 겨울, 눈 속에 떨어지는 한 방울의 눈물
몽환적인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 끝에 맑으면서도 우수에 젖은 듯한 ‘던 (DAWN)’의 보이스를 시작으로 눈처럼 서서히 쌓여가는 악기들과 코러스 앙상블, 그리고 그 이야기의 끝에 이어지는 “사랑해요”라는 담백하면서도 슬픈 고백이 ‘던 (DAWN)’의 짧지만 깊은 슬픔의 목소리와 만나 곡의 전체 분위기를 아우르고 있다.
‘던 (DAWN)’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음악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데뷔 이후 첫 드라마 OST에 참여, 이번 ‘우리 사라져도’를 통해 보다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 사라져도’는 싱어송라이터 ‘김운진’과 ‘이성근’이 함께 작업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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