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 속의 슬픔, 사랑 속의 아픔이 담긴 래퍼 '하모(hamo)'의 첫 번째 EP [Deep Phobia]
래퍼 '하모(hamo)'는 'Ant Field Label' 소속이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보여줌으로써 청자를 치유할 수 있다는 음악적 신념을 가진 래퍼다. 그는 그 신념을 토대로 살아오며 느꼈던 사랑과 배신 그리고 분노를 담은 음악으로 이번 EP를 채워냈다. EP와 타이틀곡의 제목인 "Deep Phobia"는 심해공포증이란 뜻으로, 사람들은 감정이든 바다든 무엇이든 깊어지면 공포를 느끼고 달아나려 한다고 생각한 래퍼 '하모(hamo)' 방식의 스토리텔링 앨범이다. 래퍼 '하모(Hamo)'는 자신이 느꼈던 감정과 느꼈던 상황들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분노로 슬픔으로 때로는 사랑으로 청자들을 치유한다. 'Deep Phobia'와 'White' 2곡은 래퍼 '하모(hamo)'가 사랑을 하며 느꼈던 배신감과 고통, 분노를 담아낸 트랙으로 'Ant Field Label'의 프로듀서인 '지프크락(ZIPE KROCK)'이 작/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청자에게 더 와닿기를 바라며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리얼리티를 추구했다. "full moon"은 '하모(Hamo)'와 친분이 두터운 'Orchid lips'가 프로듀싱하였고, 보름달이 뜬 날 사랑하는 여자에게 구애를 하는 모습을 담아낸 곡이다. "Rain" 또한 'Ant Field Label'의 프로듀서인 '지프크락(ZIPE KROCK)'이 작/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과정을 현재의 시점으로 생생하고, 시적이게 담아낸 곡이다. 사랑을 왜 '빠진다'라고 표현할까, 빠지는 것은 추락이며 무서운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늘 사랑에 빠진다.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 모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래퍼 '하모(hamo)'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