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에 감성적인 발라드 "봄이 온다고"와 싱그러운 "사랑이 올까"를 들려주었던 'PlanC'의 여름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다. 늘 그렇듯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믹싱과 앨범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멤버들이 소화하는 다재 다능한 'PlanC'의 이번 앨범은 리듬 그루브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펑키 하우스 "요즘 어떠니 (Feat. 마리오)"와 감성적인 발라드 "바다가 나에게" 2곡을 수록하여 알찬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KBS 천하무적 야구단' 등 왕성한 TV활동과 케이윌, 백지영, 아이유, 2AM 등과 함께 했던 래퍼 마리오와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 그리고 세션 연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섹소폰 김수환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각 트랙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매 계절마다 그 계절이 주는 느낌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다양하게 'PlanC'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다음 계절에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자연스레 기대하게 된다.
"요즘 어떠니 (Feat.마리오)"
작곡, 편곡 : 기현석, 박준식 / 작사 : 기현석, 박준식, 마리오
Chorus : 기현석 / Keyboard : 박준식 / Guitar : 이태욱 / Saxophone : 김수환
펑키한 리듬과 감칠맛 나는 브라스 연주가 몸을 들썩이게 하는 펑키 하우스 곡으로 무더운 여름날 썸타는 남녀의 감정을 상큼하게 풀어냈으며, 래퍼 마리오가 랩 피처링을 하여 곡에 그루브함을 더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이성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고 싶을 만큼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심정을 잘 풀어낸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바다가 나에게"
작곡, 편곡 : 기현석, 박준식 / 작사 : 박준식
Chorus : 기현석 / Piano : 박준식 / Guitar : 이태욱
전작인 "봄이 온다고"의 연장선 상에 있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한 뒤 다시 찾은 바다에서 느끼는 감정을 풀어냈으며,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애절하게 풀어낸 가사가 감정을 자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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