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재즈 듀오 ㅈ(지읒)의 국악 프로젝트 두 번째 [풍구타령]
“여기는 평평하고 아늑한 땅 평안도라
풍구는 풀무를 말하는데 대장간에서 바람을 불어넣는 기구라네
용광로에 바람을 불며 쇠를 녹이면서 부르는 풀무질 소리
풀무질 소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민요, 바로 풍구타령입니다”
풍구타령은 북한의 황해도와 평안도에서 널리 불리던 서도민요로 대장간의 풍경과 풍구질 노동의 묘사와 더불어 남녀 간의 사랑을 비유하는 내용이 담긴 토속민요입니다.
노동요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일정한 후렴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ㅈ(지읒)은 부드럽고도 강렬한 소울이 느껴지는 그루비한 스타일로 편곡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