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연정(YEONJEONG)의 첫번째 EP(미니앨범)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이 발매됐다.
연정은 2022년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머피의 법칙’으로 장려상을 받고 데뷔한 신인으로 지난 8월 싱글 ‘시간에 대하여’ 발표 후 3개월 그리고 데뷔 1년만에 첫번째 EP앨범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을 들고 찾아왔다. 이번 앨범엔 록(Rock)음악을 바탕으로 연정만의 감성과 음악적 색깔을 입힌 자작곡 5곡이 실렸으며 다채로운 사랑 그리고 삶의 정서와 감정들을 노래했다.
첫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사랑을 얻은 나는’은 잔잔하게 흐르는 감성 발라드로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에 연정의 보컬과 기타가 건반 베이스 드럼과 최상의 조화를 이뤄 세련된 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다양한 사랑의 본질을 노래한다.
두번째 트랙 ‘내 마지막이 이리 저문다면’은 저녁 노을을 보며 만든 곡으로 연정의 깔끔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애틋한 감정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저녁 노을이 질 때 듣는다면 그 감정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세번째 트랙 ‘머피의 법칙 (Rock ver.)은 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던 곡으로 기존의 어쿠스틱 기타의 포크 스타일을 록(Rock) 밴드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실었다.
기타리스트인 연정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네번째 트랙 ‘숨바꼭질’은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로 연정의 음악적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연정의 플랜저 등 기타 이펙트 사운드가 입혀진 일렉기타와 보컬로 시작 점점 각 악기들이 자연스럽게 빌드업 되어가며 14인조 필스트링의 현악기까지 더해져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연정의 담담한 보컬이 사운드와 조화를 이뤄낸 매력적인 곡이다.
다섯번째 트랙 ‘놀이터’는 연정의 강렬한 일렉기타가 돋보이는 곡으로 레트로한 록(Rock)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번 첫번째 EP 앨범엔 10CM 오왠 우효 허회경 등 많은 인디 아티스트의 편곡과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이요한이 프로듀서로 참여 모든 곡의 피아노, 건반 파트와 두 타이틀곡 ‘사랑을 얻은 나는’ ‘숨바꼭질’의 편곡을 맡았다. 연정 또한 프로듀싱과 편곡 그리고 모든 기타를 직접 해냈으며 소속 레이블 DHPE 구자영 대표가 공동 프로듀싱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국내 최고의 믹스 엔지니어인 고현정기사가 전곡 믹스로 권남우기사가 마스터링으로 참여해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연정은 첫 EP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 발표로 보컬과 기타연주 실력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완성형 아티스트이자 주목해야 할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2024년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든다.
[Track List]
01 사랑을 얻은 나는
(작사 연정 작곡 연정 편곡 이요한 연정)
“자기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보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쓴 곡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진심이 담긴 커다란 사랑을 주고 혹은 받았던 추억이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각자마다 와닿는 다양한 형태의 모든 사랑, 그 ‘사랑의 힘’이 생각보다 더 위대하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02 내 마지막이 이리 저문다면
(작사 연정 작곡 연정 편곡 연정)
“오늘 하루를 불태우고 고요히 사라지는 노을을 보며 쓴 곡입니다. 평소 노을을 볼 때면 왠지 모를 뭉클함과 마음이 간질 해지는 감동이 밀려오는데 이러한 왠지 모를 감정들을 곡에 담고 싶었어요.”
03 머피의 법칙 (Rock ver.)
(작사 연정 작곡 연정 편곡 연정)
“내가 원하지 않는 대로 반대로만 일이 벌어지는 머피의 법칙을 사랑에 적용하여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더라’ 라는 쓸쓸한 짝사랑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04 숨바꼭질
(작사 연정 작곡 연정 편곡 이요한 연정)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긴 채 사회적으로 되어야 하는 혹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제 스스로와의 숨바꼭질을 멈추고 나의 진짜 모습까지 사랑해 주는 건 어떨까요?”
05 놀이터
(작사 연정 작곡 연정 편곡 연정)
“어렸을 적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하염없이 즐겁게 놀던 때를 추억하며 쓴 곡입니다.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그때의 친구들에게 이 노래가 닿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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