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놓고싶다..."
그렇다고 해결이 될 일이었다면 진작에 그렇게 했겠죠. 얼마나 힘들고 아픈지 우리 서로가 알 수 는 없지만, 힘들고 아프다는 것을 다독여주는 법은 알잖아요. 내가 힘들때 위로받고싶었던 방법이 있듯이, 누군가를 위로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잖아요.
그냥 그들의 말에 귀기울여주는게 당장은 나에게 돌아오는게 없어도 그들에겐 큰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그게 다인것같아요.
그렇게 당신도 제가 아픈 것을 조금이라도 느꼈다면, 우린 서로 다독여준 멋진 어른이 된거라고 생각해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아픈 그대와 나에게 스스로 너무 채찍질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와 그대는 아픔을 모르지 않거든요.
Composed by 일육쌈
Produced by 일육쌈, 기쁨, 강성우
Piano 기쁨
Guitar 강성우
Programming 기쁨
Mixing 김진오
Mastering 김진오
Photography Studio ARTISM
Art by 이진용
Special Thanks to KKA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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