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초석 (한국 천주교 첫 영세자 이승훈 베드로를 위한 칸타타) (LIVE) [feat. 김도환, 이승연, 임미혜,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omnibus, live] (2023) by Various Artists (보컬) on maniadb.com

Various Artists
국내음악
칸타타 초석 (한국 천주교 첫 영세자 이승훈 베드로를 위한 칸타타) (LIVE) [feat. 김도환, 이승연, 임미혜,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omnibus,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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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DATE: 2023-01-10
DURATION: -
# OF TRACKS: 11
ALBUM TYPE: 컴필레이션, 옴니버스, live
GENRE/STYLE:
ALSO KNOWN AS: -
INDEX: 1

INTRODUCTION

이승훈 베드로 기념관 건립 기념 세계초연
2022년 10월 2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공연 실황 앨범
지휘 김도환 / 인천가톨릭합창단 /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대본 및 작사 김재청 / 작곡 및 편곡 이지은
이승훈 역 : 테너 이석늑 / 이승훈 그림자 역 : 판소리 백현호
형조판서 역 : 배우 이승연 / 장 그라몽 및 이벽 역 : 바리톤 ....

TRACKS

Disc 1
1.
김효영, 이승희,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
2.
신승철, 인천가톨릭합창단
-
3.
김효영, 백현호, 이석늑, 이승희
-
4.
김효영, 백현호, 신승철, 이석늑, 이승희, 인천가톨릭합창단
-
5.
김효영, 이승희, 인천가톨릭합창단
-
6.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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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현호, 이석늑, 인천가톨릭합창단
-
8.
김효영, 이승희,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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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밤의 밤, 낮의 낮처럼     featuring 임미혜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인천가톨릭합창단
-
10.
김효영, 백현호, 이석늑, 이승희, 인천가톨릭합창단
-
11.
김효영, 백현호, 이석늑, 이승희, 인천가톨릭합창단
-

RELEASES

DIGITAL ALBUM 2023-01-10 Art Farm LK, 사운드펍

CREDITS

이승훈 베드로 기념관 건립 기념 ‘칸타타 초석’ 세계초연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공연 실황 앨범
제작 아트팜엘앤케이 기획 아트팜엘앤케이, 인천가톨릭합창단
지휘 김도환 합창 인천가톨릭합창단 피아노 임미혜
연주 인천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 생황 김효영 해금 이승희
형조판서역 배우 이승연 이승훈역 테너 이석늑
이승훈 그림자역 판소리 백현호 장 그라몽 및 이벽역 바리톤 신승철
대본 및 작사 김재청 작곡 및 편곡 이지은 디자인 원주원
후원 인천광역시 집필실후원 토지문화재단
Balance Engineer 최정훈 Recording Engineer 정재현, 박희조
녹음장소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Sound Mastered at Audioguy Studio, Seoul
공연 주최 천주교인천교구 문화예술위원회


● 칸타타 초석 TRACK별 설명

1. 어둠에서 빛으로 (From darkness to light)
한 사람의 시작으로 인해 조선에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국악기와 서양악기로 담은 서곡. 복음의 태동을 국악기인 생황, 해금으로 표현하고 휘모리장단으로 연주하는 북소리와 함께 담았다. 오케스트라는 복음의 전파와 순교의 역사적 시간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2. Hallelujah! Parate viam Domini
이승훈이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는 첫 장면이다. 감당할 수 없는 하늘의 영광과 무한한 축복이 대합창으로 묘사되고 빠른 비트와 불규칙적인 강세, 잦은 박자의 변화는 무한한 영광과 축복을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진동하는 심장박동의 소리를 나타낸다.

3. 주님의 종이 되어 (Become a Servant of God)
세례를 받고 성경과 함께 바다 건너 조선으로 돌아가는 테너 이승훈과 한국 전통 소리로 표현되는 이승훈 그림자가 부르는 2중창. 가슴 벅찬 감동으로 행진하는 내용의 2중창이지만 환희와 감동, 내면의 두려움, 조선 사대가로서 처신,전교의 미망 등이 음악적으로 표현된다.

4. 명례방의 기도 (Pray of Myungraebang)
초가 지붕 너머 달이 뜬 한양의 새벽, 조선 천주교인들이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 숨죽여 명례방 고개를 올라 주님께로 가는 길 위의 합창이다.
간절한 신도들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한국 고유의 선율과 리듬으로
표현된 합창곡.

5. 두려움 없이 내게로 (To me without fear)
명례방에 모여 간절히 기도하는 조선 천주교인들의 머리 위로 성령으로 함께하는 하느님의 응답을 표현한 합창곡.

6. 동방의 새벽별 (East morning Star)
복음을 따르면 죽음으로 이어지는 격변의 시대를 담은 연주곡. 복음의 전파, 박해의 연속, 그러나 그 속에서 밤하늘의 별처럼 빛을 발하는 신도들의 영혼과 신과의 교감을 표현하고 있다.

7.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We are Nothing)
대위법적 선율 진행이 꼬리를 물고 나오며 믿음, 고통, 박해, 피신, 배교, 그로 인한 아픔과 비통한 심경을 노래하는 합창곡

8. Petri Lamenta
세례를 받은 후 벅찬 가슴으로 조선으로 향하며 부르던 이승훈 베드로와 그림자의 2중창 ‘주님의 종이 되어’가 국악기로 재현되며 구슬프고 애잔하게 연주되는 연주곡. 국악기가 연주하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마태오 수난곡 중 베드로의 아리아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는 성경 속의 베드로와 이승훈 베드로의 배교의 고통을 교차 멜로디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고 위로하는 연주곡이다.

9. 밤의 밤, 낮의 낮처럼 (like night in the night. day in the day)
박해의 고통 속에 신도들에게 온전히 다가온 신의 목소리로 부르는 합창곡. 온화한 멜로디는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마지막 영광을 위하여 끊임없이 인내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칸타타 초석의 백미로 조선 천주교인들이 그다지도 듣고 싶었을 간절한 구원의 응답이자 주님의 노래다.

10. 핍박의 나날, 죽음의 내일 (Days of Persecution, Tomorrow of Death)
오래도록 계속된 박해와 거대한 피바람을 표현하는 형조판서의 대사, 그에 따른 고통 속 신도들의 절규, 합창...
하나씩 잡혀들어가는 천주교인들의 맥박 소리를 표현하는 비트는 그들의 마지막 모습을 연상케 한다. 후반부의 ‘새야 새야’의 멜로디는 어디에서 누군가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모두가 아는 아름다운 민중의 멜로디로 자리 잡았듯이 현재 우리가 믿는 말씀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왔음을 알린다. 멈추지 않고 유기적으로 흘러가는 역사, 그 속의 종교 그리고 민중과 함께라는 거대한 사회와 역사적 담론이 음악적으로 층층이 쌓여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담대하고 서스런 역사와 종교의 음악적 조우라 할 수 있다.

11. Via Martyrum
‘순교자의 길’ 이라는 뜻의 Via Martyrum. 박해와 고통, 죽음과 순교의 시간을 지나 영원으로 가는 마지막 환희를 노래하는 대합창. 흔들림 없이 확고한 믿음으로 인해 순교라는 죽음을 맞은 그들을 위로하는 진혼곡이자 현대 우리 모두에게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믿음으로 흔들림 없이 견고하기를 당부하는 희망의 메세지다.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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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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