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세 개의 정규 앨범(가스펠/팝/재즈)과 한 개의 싱글(가스펠)음반을 발표했었던 싱어송롸이터 한명옥.
그녀는 90년대 초반 ‘Reach out to Jesus’ 가스펠 음반을 발표하며 가스펠 싱어로 활동했었고, 90년대 후반에는 (주)세광뮤직 전속으로 롹발라드곡 -‘다시 시작해’ 를 타이틀로 한 월드뮤직 형식의 가요음반을 발표하고 대중가수 -한수영 이란 예명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경희대학교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후 서울예술대학/ 백석대학/숭실대학교 등에서 실용음악과 강사로5년간(2004~2009) 활동하던 시기에, 재즈형식의 가스펠 음반 ‘God’s Garden’을 발표했던 그녀는 버클리음대 교수와의 결혼으로 2009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론지뮤직스쿨에서 재즈와 클래식을 공부하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7년 가스펠 싱글 “My Lord, my God” 앨범을 발표했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국악의 느낌이 묻어나는 재즈풍의 가스펠 싱글 “이 세상에 그 누가? (Who Can Be in This World?)”를 발표하고 있다.
클래식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음악을 노래할 수 있는 다양한 음색과 넓은 음역을 가진 한명옥은, 이번 싱글곡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모두 열 곡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였는데, 이 창작곡들은 모두 그녀의 깊은 고통과 아픔 중에 탄생되었기에, 삶의 고뇌와 아픔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녀의 음악을 공감할 수 있고 특히 큰 상처와 억울한 고통을 당한 사람들에겐 위로가 되어줄 음악이라고 그녀는 전하고 있다.
“이 세상에 그 누가? (Who Can Be in This World?)”는 한국어 버전으로 우선 발매되며, 이미 녹음을 마친 영어 버전도 곧 발매될 예정이다.
인트로와 아웃트로의 거문고 사운드와 그녀의 한국적 스타일의 솔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며 재즈풍의 리듬 섹션과도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노랫말에서 하나님이나 예수님이란 단어로 종교음악으로 분류될 수 있겠으나, 전체의 가사에서 주는 메시지는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모두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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