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생인 Kazuma Miura는, 10살 때부터 반도네온을 배우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아르헨티나로 건너갔으며, 2008년 10월 이탈리아의 피아솔라 콩쿨에서 일본인 최초, 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준우승의 결과를 이뤄냈다. 이후로도 수많은 음악제에 출연,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연해오며 큰 화제와 극찬을 불러왔다. 바흐에서 거쉰까지 여러 음악들을 편곡 및 연주하는 등, 기존의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의욕적으로 음악에 임해오고 있다.
2018년에 데뷔 12년을 맞이한 Kazuma Miura가 데뷔 초부터 함께해온 퀸텟(5중악단)과 이번에도 함께하였으며, 피아솔라의 혼을 계승하는 여러 가지 명곡을 연주했다. Kazuma Miura는 "탱고"라고 하는 것을 주축에 두면서도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피아솔라'를 하나의 음악장르라고 생각하고 있고, 본인의 센스와 더불어 들뜬 마음까지 앨범 안에 가득 담아냈다. 게다가 솔로가 아닌 퀸텟과 함께한 덕분에 더욱 두툼하고 폭넓은 사운드의 음악이 완성되었다. 늘 이 퀸텟과 함께 피아솔라를 녹음해내고 싶었다고, 그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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