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 中)
노래로, 찬양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의 길은 주님의 도구로써 그분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행위도 없이 늘 그분께 간청하고, 바라고, 갈구하기만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 입상곡으로 한주희 루시아가 노래한 “내가 갈게요”는 주님께 바라기만 하는 간청의 기돌를 넘어, 주님의 도구로써 살아가려는 한 여성의 간절한 목소리를 담았다면, 이번 2020년 리메이크 버전은 남자의 담담한 목소리로 풀어냈다.
“내가 갈게요”의 작사, 작곡자인 조영훈 토마스 아퀴나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윤순 로사리아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만으로 멜로디와 가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편곡했다.
“내가 갈게요(2020 ver.)"을 통해 3번째 싱글곡으로 리메이크를 선택한 조영훈 토마스 아퀴나스의 다양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아티스트 소개]
조영훈 토마스 아퀴나스.
성가 그룹 ‘선데이 식스’의 리더, 메인 보컬, 작곡가로 제16회 cpbc창작생활성가제에서 자작곡 ‘아무것도 아닙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선데이식스 디지털싱글 [왜 그댄 나를]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디지털 싱글 [얼마나 좋을까], [Pray For U]를 발표하였고, 최근 생활성가 여성 가수 김연기 라파엘라와 함께 듀엣곡 [축복(Blessing)]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