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나를’, ‘오직 사랑으로’ 등 여운이 짙은 노랫말을 발표해 온 김연기가 노랫말을 쓰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얼마나 좋을까’ 등 자신만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들려준 조영훈이 선율을 붙여 함께 노래한 듀엣 싱글 [축복(Blessing)]이 발표됐다.
김연기는 성서모임 그룹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아직 만나본 적도 없는 그룹원들을 위해 기도하던 경험을 떠올리며 노랫말을 썼다. 어떤 만남이든 서로를 알기 전부터 기도로 준비한다면 서로가 기도의 응답이라 믿고 더욱 사랑하고 충실하게 된다. 그런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과 축복, 평화와 기쁨이 새롭게 시작되는 만남에 가득하기를 기도하는 신앙인들의 바람을 이 곡에 담았다.
[축복(Blessing)]은 곱씹을수록 감동적인 노랫말과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편안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그동안 성가, 뮤지컬, 공연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해 온 윤순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아 음악적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또한 김연기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조영훈의 달콤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준다.
[축복(Blessing)]은 배우자, 자녀, 새로 부임하는 사제와 수도자, 단체의 새 가족까지 누구든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노래이며, 다양한 만남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기도가 될 것이다.
[아티스트 소개]
* 김연기 라파엘라(RaPi)
2003년 ‘사랑의 날개 노래선교단’을 통해 성가계에 입문했으며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콘서바토리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정규음반 [Just Like MAY], 디지털 싱글 [오직 사랑으로], [Ave Maria] 등을 발표하고, 다수의 음반에 작사가와 보컬로 참여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이 있는 글 솜씨를 바탕으로 성가가수, 방송작가, 작사가, 지휘자, 문화기획자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 조영훈 토마스아퀴나스
성가 그룹 ‘선데이 식스’의 리더, 메인 보컬, 작곡가로 제16회 cpbc창작생활성가제에서 자작곡 ‘아무것도 아닙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선데이식스 디지털싱글 [왜 그댄 나를]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디지털 싱글 [얼마나 좋을까], [Pray For U]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1. 축복(Blessing)
작사 김연기 라파엘라(RaPi)
작곡 조영훈 토마스아퀴나스
노래 김연기 라파엘라(RaPi), 조영훈 토마스 아퀴나스
편곡, 건반 윤순 로사리아
어쿠스틱 기타 유웅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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