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telpark vol.3> 페이프(Pijp)는 작곡가 비미와 작사가 로라가 만나 이야기를
만드는 그룹이다. 일상의 언어를 특별한 관점에서 전하는 그들의 음악은,
감정의 깊이를 더해주는 미술 같다. “서로 만나고 싶지만 쉽게 만날 수 없는 사이, 그래서
함께하는 순간과 그 장소 하나하나가 소중한 마음. 순간의 시간은 짧지만 서로의 삶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어질 우리의 산책. 그 감정을 멜로디와 가사에 오롯이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 페이프(Pijp) 페이프(Pijp)의
<산책>은 실제 반려견과의 산책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인간과 개의 관계 속에 느껴지는 경쾌하고, 따뜻한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사람과 동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우리 모두가 느끼는 그리움과 반가움을 ‘산책’이라는 동행의 의미로 전달하고 있다. 서로 오가는 인사에
항상 다음을 기약하게 만드는 사이, 그 아련한 기대감은 보컬의 목소리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산책할 때 듣기 좋은, 공간감을 담은 음악 <산책>은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걷고, 바라보는 마음으로 기분을 전환시켜준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발표되는 암스텔파크의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에 <산책>을
비롯한 페이프(Pijp)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암스텔파크(Amstelpark)는 케이트팜(KATE FARM)의 음악레이블로
음악과 책을 만들어,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는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사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