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주' [Anorar]
재즈피아니스트 '나진주'는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동아대학교 음악문화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학부에서 작곡과 재즈피아노를 전공하고, 많은 연주 활동과 작.편곡에 참여 하였으며, 현재 '나진주 재즈쿼텟'에서 리더를 맡고 있고,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anorar" 아뇨라르는 스페인어로 '그리워하다'이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지난시절의 낡은 사진과 어릴 적 습작했던 악보를 보며,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용기있고 열정 가득했던 시절을 그리워함을 의미한다. "anorar"는 일, 가족, 음악 속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다 의기소침해진 '음악하는 엄마 나진주'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자 잔잔한 감동이다. 기타리스트 '이광현'이 기타와베이스, 전체디렉터를 담당했고, 드러머 '고명석'이 함께 참여했다. 앨범쟈켓을 '노은규'씨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