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을 지나가는 저 사람은 어딜 바삐 걸어가는 걸까?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사랑을 할까?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묻는 나의 엉뚱하지만 단순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평소에도 사람을 관찰하는 걸 좋아하고 생각이 많은 내가 늘 궁금하던 것이었다.
인생의 큰 ‘물음’을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으로부터 들려오는 답은 무엇일지, 나는 다른 사람과 비슷한 인간 인건지… 그러니까 인생은 모두에게나 그런거니 ‘너 잘하고 있어’ 라는 대답을 듣고 싶었던게 아닐까.
저기 지나가는 아저씨, 아가씨, 바쁜이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 모두 일것이다.
그저 너도 ‘평범한 사람’이라는 대답을 해준다면 나의 질문은 끝이 날 것 같다.
이 노래가 당신에게 작지만 밝은 답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기요'
난 당신이란 해답을 기다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