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앨범을 진지하고 마이너한 분위기로 완성했다면, 이번앨범은 첫 앨범과는 상반된 분위기에 밝고 코믹한 메이저한 느낌을 준 두번째 싱글앨범이다.
라면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으며 많은 종류만큼 많은 조리법이 있다. 그래서 맛있게 먹을려는 방식이 계속해서 생겨난다. 수없이 많은 조리법으로 완성되는 라면의 끝은 어디일까? 라면의 끝을 생각하며 오늘도 '혼자서' 라면을 끓이고 '혼자서' 라면을 음미한다.
이 곡은 라면은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한다. 오랫동안 존재하면서 수많은 조리법이 나왔다. 그리고 우리는 성공한 레시피든 실패한 레시피든 라면이기에 우리는 받아들인다. 라면을 어떤 방식으로든 only one 으로 생각할 것이고 또다시 새로운 조리법을 생각하고 새로운 라면을 맛보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챙길것이다. 언제나 늘 그랬듯이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