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염창동김민철'만의 독특한 감성이 깃든 음악으로 전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
2015년 4월 첫 디지털 앨범에 이은 프로젝트 '염창동김민철'의 구구절절한 이야기가 1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디지털앨범 [옥탑]으로 발매된다. 이번 앨범 [옥탑]은 본인의 옥탑방 생활 중 느꼈던 소소한 일상을 그린 "옥탑"과 10대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10년 넘게 이어져 오면서 느끼는 아쉬움을 그린 "알바인생" 두 곡으로 구성 되어있다.
모두 본인의 작사,작곡,노래 하였으며 편곡에는 지난 앨범에 이어 여러 뮤지컬을 감독해오고 있는 '황태승' 선생님과 공동 작업하였고 기타 역시 기타리스트 '강형훈' 선생님이 힘을 보태주셨다. 앞으로 써 내려갈 '염창동김민철'의 구구절절한 이야기가 어떻게 더 써 내려가질지 개인적으로도 좀 더 발전되고 밝아지길 기대해본다.
[Track Review]
01_옥탑
Lyrics, Composed by 염창동김민철
Arranged by 황태승, 염창동김민철
처음 옥탑방 생활을 하게 된 '염창동김민철'의 겨울은 너무 추웠다. 그리고 여름은 너무 덥다. 그야말로 찜질방. 하물며 문만 열면 기어 나오는 바퀴벌레의 모습이란... 그래도 서울에서 300에 20으로 얻을 수 있는 옥탑방이 또 있을까. 사실... 2만원 깎아주셔서 18만원이다... 감사합니다.
02_알바인생
Lyrics, Composed by 염창동김민철
Arranged by 황태승 염창동김민철
10년 넘게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간 현장에서 함께해온 사람들이 하나 둘 기억난다. 많은 사람들이 취직을 하고 자신의 일을 찾아가지만 때로는 그게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10대 때는 기특하다더니 이제는 잔소리를 듣는 나이가 됐지만 꿈을 꾸자 우린 할 수 있다. ....

